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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11년 만에 '라스' 출격...31kg 폭풍 감량한 사연 공개
DJ DOC 정재용, 11년 만에 '라스' 출격...31kg 폭풍 감량한 사연 공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6.1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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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DJ DOC 정재용이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특히 정재용은 109kg에서 78kg으로 체중을 폭풍 감량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재용은 "살이 찌니 방송 기피증이 생겼었다"라고 근황을 공개하며 109kg에서 31kg를 감량한 반쪽이 된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아 4MC의 시선을 뺏는다. 이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2018년 결혼식 당시 들었던 주변 지인들의 말을 떠올리며 가장 먼저 ‘이것’을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정재용은 DJ DOC 활동 당시의 리즈 시절을 소환하며 DJ DOC의 노래 두 곡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장면을 떠올린다. 또 “여름에는 DOC 공연을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라며 여름이면 개최했던 공연에서 관객의 시선을 싹쓸이한 웃픈 비화를 소개한다.

이어 날렵한 댄스로 ‘춤 선 미남’으로 불리고, 아이돌 미모를 자랑했던 외모 전성기 시절도 회상한다. 특히 생방송 중 생긴 돌발 사건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연예인 병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한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또 개성이 강한 멤버들 사이에서 ‘DOC의 중재자’ 이미지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고백하며 “나는 DOC의 중재자가 아닌 복덩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2018년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정재용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 “장모님과 8살 차이”라며 흔쾌히 결혼을 허락 받은 비결(?)을 밝힌 가운데 아빠가 되고 달라진 점을 언급하며 자신과 붕어빵인 3살 딸을 공개, ‘늦깎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할 예정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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