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행정재경ㆍ보건복지ㆍ도시환경 위원회는 제267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관내 각 기관을 현장 방문했다.

현장에서 각 기관의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시설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먼저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차미중)는 지난 17일 노원구민의전당을 방문했다.

행정재경위 의원들은 대강당의 영상, 음향, 좌석 등의 점검과 함께 시설들을 둘러보며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 중간점검시 요청했던 사항들이 반영이 됐는지,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차미중 위원장은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지만 시설이 개선된 만큼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질도 한 층 더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임시오)도 16, 17일 양일에 걸쳐 관내 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했다.

첫날 방문한 노원장애인지원센터에는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개소와 장애인단체 5개소가 입주해있다.

그중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상담업무, 취업 후 적응지도 등 장애인 일자리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원들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7일에는 월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제2호 접종센터를 방문해 방역현장의 최전선에서 근무중인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백신보관 및 백신접종과정을 접종대상자의 동선을 따라 꼼꼼하게 살펴보며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오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하며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17일 상계재활용센터와 에코센터, 중랑천환경센터 등 관내 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전반을 살펴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중 중랑천환경센터는 서울 유일의 하천환경센터로 환경교육프로그램 등 지역주민교육사업과 함께 하천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의원들은 18일에도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을 방문하며 이번 현장방문을 마쳤다.

김선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고 느끼며 이를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