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파라다이스'에서 완벽주의자 경영인 '서윤호'로 열연중인 주상욱이 브라운관 '아저씨' 열풍의 중심에 섰다.

주상욱은 지난 주 방송된 '파라다이스 목장' 1, 2부에서 호주에서 여기저기 구경을 다니는 이연희 앞에 나타나 로데오 대회 1등 상품인 모자를 씌워주며 등장했다. 이연희와 주상욱의 재회가 이루어진 곳은 제주의 ‘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가 목숨처럼 가꿔온 목장이 동인그룹의 D.I 리조트 건설로 인해 넘어가게 될 위기 속에서 주상욱은 자신이 리조트 투자책임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재회를 하며 다시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조짐을 보였다. 리조트 투자책임자라는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다시 새로운 관계를 시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나타나 구원을 해주는 ‘아저씨’캐릭터를 굳혔다.

지난해 원빈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아저씨' 열풍을 몰고 왔다면 주상욱은 이번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브라운관 '아저씨'로 그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19살 때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그린 '파라다이스 목장'은 매주 월, 화요일 밤 SBS에서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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