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웃어요 엄마' 김진우, 강민경과 윤정희 중 누구에게...?
'웃어요 엄마' 김진우, 강민경과 윤정희 중 누구에게...?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1.3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윤정희의 '키다리 아저씨'로 등극한 배우 김진우가 진정한 '따도남'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김진우는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연출 홍성창)에서 신달래(강민경)가 짝사랑 하는 배연우 기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9일 방송분에서 김진우는 신달래의 오빠 신머루(이재황)의 전 부인 강신영(윤정희)을 향한 호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따뜻한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드러냈다.

우연한 만남을 자주 갖던 강신영과 배연우는 같은 신문사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더욱 자주 만나게 됐다.

특히 지난 23회에서 신영이 남편 신머루와 시댁으로부터 배신당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사실을 알고 그녀를 돕기로 마음먹었던 배연우는 강신영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를 숨기지 않았다.

배연우는 신문사에서 벌어진 강신영과 황보미(고은미)의 팽팽한 기싸움을 목격한 후 보미에게 “강신영씨는 우리 제일 신문사 직원이다. 남의 회사 안에서 무례한 행동은 삼가길 바랍니다”라며 신영을 두둔하는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이어 배연우는 강신영과 함께 있던 강신영의 딸 유라에게 “엄마(신영) 회사에 놀러온 거 환영해..아저씨가 신문사 구경시켜줄까?”라며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연우의 친절한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라와 신영이 집으로 돌아가려고 신문사를 나오자 폭우가 쏟아졌고 마침 우산이 없던 두 사람은 비를 쫄딱 맞아야 했던 상황. 연우는 빗속에 뛰어든 신영과 유라를 위해 기꺼이 코트를 벗어 두 사람의 빗물받이 역할을 자청했다.

자신은 온몸으로 비를 맞으면서도 신영과 유라를 위해 끝까지 우산이 되어준 것. 그동안 ‘차도남’ 이미지의 냉철한 사회부 기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진우는 이날 방송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배려남’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제 겨우 달래와 잘되는가 싶었는데 연우의 마음은 결국 신영에게로 가는건가요?”, “힘든 상황에 처한 신영에게 연우의 보호본능이 자극받은 듯! 두 사람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아픈 상처가 많은 연우라서 그런지 상처가 있는 신영에게 더 끌리는가 봅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