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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성 1인가구 ‘안심홈 10종세트’ 지원
영등포구, 여성 1인가구 ‘안심홈 10종세트’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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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홈 10종 세트’ 지원 품목
‘안심홈 10종 세트’ 지원 품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홈 10종 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여성 1인가구를 타겟으로 한 주거침입, 스토킹 등의 범죄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가 지원하는 10종 세트는 ▲벨이 울릴 때 문 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도어벨’ ▲창문잠금장치 및 현관문 보조키 ▲택배 송장에 찍힌 개인정보를 보이지 않게 지워주는 ‘택배송장지우개’ ▲외부에서 문 열림이 감지되면 자동 알림을 주는 ‘스마트 도어’ ▲주거 침입이 발생할 경우 모션 센서가 감지한 후 사이렌을 울리는 ‘스마트 모션센서’ ▲스마트 사이렌 ▲스마트 허브 ▲호신용 스프레이 ▲스마트 도어락 등이다.

다만 스마트 도어락은 나머지 9종의 세트를 선택할 경우 지원품목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전월세보증금 또는 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의 영등포 거주 여성 1인가구 및 법정 한부모 모자가구가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 또는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ydpfc@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신청자의 주거형태와 안전 취약 여부를 고려해 총 100개 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10월 22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나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 또는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안심홈 10종 세트가 여성 1인가구의 생명과 안전을 든든히 지켜주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민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안전과 치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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