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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청년들의 자립 위한 지원 정책 만든다”
노원구의회, “청년들의 자립 위한 지원 정책 만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2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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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지원정책 개발 연구 착수보고회
노원구 청년지원정책 개발 연구 착수보고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가 관내 청년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적 자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 정책 개발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 24일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단체는 김준성 의원을 대표로 서기팔, 이경철 의원이 참여해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단체는 먼저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여의도 아카데미를 통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연구용역에서는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관련된 지역사회의 인·물적 자산을 파악해 나가게 된다.

또한 노원구 청년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청년 정책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를 맡은 심정우 책임연구원(재단법인 굿네이션스 이사장)은 “노원구는 관내 취업 및 창업 인프라가 부족해 청년 인구 이탈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취·창업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시행중인 지원정책과 타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실태를 인터뷰, 설문 등을 통해 파악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대표의원은 “청년실업률의 증가 문제와 함께 청년들이 노원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청년들이 노원에서 경제적 자립과 함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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