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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두기 앞두고 ‘비상’... 신규확진 794명ㆍ국내발생 759명
새 거리두기 앞두고 ‘비상’... 신규확진 794명ㆍ국내발생 759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3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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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달서구청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 줄이 300여m이상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29일 오후 달서구청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 줄이 300여m이상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하며 비상이 걸렸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같은 기간 최대 규모인 75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600명에 육박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의 83%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더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다수 보고되면서 방역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794명은 4월23일 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대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759명으로 전날 560명 보다 199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592.9명으로 600명에 육박했다.

지역별로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국 확진자의 83.1%인 63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대전 26명, 경남 16명, 강원 14명, 부산 13명, 대구 11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전남 7명, 광주 6명, 충북 5명, 울산 4명, 세종·경북 각 3명, 제주 2명 12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1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77명 늘어 72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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