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절감하고 악취저감에 효과가 있는 RFID 개별종량기를 무상 설치한다.
실제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총 190개 단지에 FRID개별종량기를 설치한 결과 약 2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무상 지원하는 RFID 개별종량기는 총 27대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현재 무상 설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구는 지원조건 적합 유무에 따른 검토를 거쳐 대상지 선정 및 설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양식은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마포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업대상지 설치 지원 조건은 ▲관리주체(정/부)를 지정 ▲전체 세대원 동의(입주자 대표회의 동의서 등) ▲상시 전력 및 면적 제공이 가능한 곳(주차, 수거, 안전문제 고려 등) 등이다.
구는 이에 해당하는 신청 대상지 중 설치활용도 등 종합적인 여건을 검토해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RFID개별종량기 설치를 통한 자발적인 음식물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프로젝트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으로 쓰레기 해결 및 환경 지키기를 향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