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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온라인 진로박람회... 직업군 81개 영상 지원
마포구, 온라인 진로박람회... 직업군 81개 영상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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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영상촬영 모습
응급구조사 영상촬영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7일까지 지역내 중학교 1학년 2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박람회 ‘진로트립 온에어’를 서비스 한다.

이번 온라인 진로박람회에서는 실시간 체험 및 자유체험 직업군 81개 영상을 올려 생생한 진로탐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지만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한 진로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체험키트’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지난해 실시한 마포구 진로교육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을 반영했다.

메디컬, 이색직업, 미래, 미디어아트 등 4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진로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51개의 실시간체험 영상과 30개의 자유체험 영상 등 총 81개의 콘텐츠를 접하며 여행업, 점역사, 비건요리사, 분자생물학자 등 보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페셜 라이브로 진행되는 진로고민토크를 통해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로코칭전문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온라인 진로체험이 새로운 진로체험의 방식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희)가 지원한다.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 진로교육과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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