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의 국내 도입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지난달 미국의 3차 임상 중간결과 발표로 보면 조만간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승인 신청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우선 승인 신청이 들어가야 허가가 나고 그래야 도입 일정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로서는 (노바백스 측의 FDA) 허가 신청을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며 "노바백스의 경우 허가 과정상에서 진전이 느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허가 신청이 안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최근 국내에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PCR만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대체할 수 있는지를 질병관리청이 내부적으로 검증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걸리더라도 유전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델타 변이 감염 여부를) 봐야 하는데, 더 빨리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