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숨진 것과 관련해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해당 사례와 관련한 질의에 "현재 이상반응 역학조사와 부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고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했으나 19일 새벽 상태가 악화되어 심정지, 뇌출혈 등의 증상으로 사망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인과성 조사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부검 경과나 사례 내용에 따라 (기간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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