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스와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스와프'는 여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먼저 공급받은 뒤 나중에 이를 갚는 것이다.
6일 보건복지부는 공지를 통해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스와프) 협의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오후 2시 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의 한 언론은 "이스라엘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한국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도 "윈윈"이라며 계약 사실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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