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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 도망치려던 30대男…CCTV 확인 후 체포
'지하철 성추행' 도망치려던 30대男…CCTV 확인 후 체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0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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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려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6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여성의 가슴을 만지려다 미수에 그쳐 강제추행 미수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33)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향후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6호선 DMC역 승강장 내에서 이동하고 있는 여성 B(25)씨의 가슴 부위를 만지려다가 B씨가 반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있다.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서 B씨는 A씨와 언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B씨에게 범행 사실을 묻자 B씨는 횡설수설하면서 현장을 이탈하려고 했고, 이에 경찰이 지하철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준 뒤 강제추행 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신원 확인을 한 뒤 귀가 조치했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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