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이서우는 한지웅의 부친이 환갑을 지난 나이에 밖에서 낳아온 자식. 한지웅의 부친이 죽기 직전 아들 한지웅에게 이서우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게 되면서 이서우는 한지웅의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된다.
특히 이서우는 극 중 나이는 18살 어린 소년이지만 한정원(김현주)와 한상원(김형범)에겐 족보상 삼촌인 상황. 한지웅의 부인인 58세 진나희(박정수)에게는 ‘도련님’으로 불린다. 삼촌으로서 보여야 할 최소한의 위엄과 존엄이 요구되기 때문에 상당히 점잖고 어른스러운 행동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독특한 출생 환경 때문에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없었던 고독함을 잔뜩 지니고 있다. 독특한 출생환경으로 인한 내면의 비밀과 신비로움을 내포하고 있는 까다로운 캐릭터인 셈이다.
제작사 측은 “첫 연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을 훌륭히 해냈으며, 이서우 역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박유환의 발전해나갈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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