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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위원장 "대중교통 감축 운행, 서민 두번 죽이는 일"
서울시 교통위원장 "대중교통 감축 운행, 서민 두번 죽이는 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08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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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울시 제공
사진출처=서울시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은 "서울 버스·지하철 감축 운행은 이동권 확보 수단이 부족한 서민을 두 번 죽이는 나쁜 행정"이라고 말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우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밤 10시 이후 감축 운행은 대중교통 밀집도를 높여 코로나19를 오히려 확산시킬 수 있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우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은 사실상 방역 조치를 완화해 시민들의 긴장감을 무너뜨려 왔다"고 비난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버스는 8일, 지하철은 9일부터 밤 10시 이후 운행 횟수를 20%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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