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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무원 '화이자 2차 접종 완료'…한달 후 코로나 돌파감염
인천 공무원 '화이자 2차 접종 완료'…한달 후 코로나 돌파감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08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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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완료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A씨가 한달 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도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부평구청 앞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12명을 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방역 당국으로 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은 뒤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구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이며, 화이자 37명, 아스트라제네카(AZ) 25명, 얀센 1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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