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손님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9일 서울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에서 손님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 백화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문자로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방문자는 약 19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은 이달 4일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시작으로 7일까지 첫 발견 환자들을 포함해 백화점 종사자 64명과 그 가족과 지인 7명 등 7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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