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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살처분 가축 300만마리 돌파
구제역 살처분 가축 300만마리 돌파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2.02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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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현재 8개 시·도, 66개 시·군, 148곳

전국적인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매몰 가축 두수가 300만마리를 넘어섰다.

구제역 발생지역은 2월 현재 8개 시·도, 66개 시·군, 148곳으로 늘었으며 가축별 살처분·매몰 두수는 ▲소 3562농가 14만8019마리 ▲돼지 1508농가 286만4984마리 ▲염소 186농가 4746마리 ▲사슴 131농가 2756마리 등 총 5387농가 302만505마리로서 국내 우제류 사육규모(약 1330만 마리)의 약 22.6%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1일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5일간의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사람과 차량을 통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귀성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연휴기간에도 연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는 이날까지 모두 81건의 의심신고가 들어와 이 가운데 40건은 양성으로, 39건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지난달 29일 전북 고창에서 신고된 의심사례 1건에 대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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