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전 중구에서 실종된 10살 여자아이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13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던 홍모 양은 오후 7시 20분께 전북 지역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홍양 행방을 쫓아 다행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과 대전 중구는 홍양의 실종 신고 접수 후 긴급 재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종 사실을 알렸다.
당시 A양의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양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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