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지난 12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 1월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재석 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유재석 씨의 후원이 결식아동, 보호종료아동, 취약계층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석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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