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졸전 끝에 패배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지난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질랜드와의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5분 크리스 우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같은 조에서도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뉴질랜드에게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야 8강 진출 가능성을 기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번 대회에선 각 조 2위까지 8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은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한 조이며 오는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를 각각 상대한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루마니아와 온두라스 경기는 온두라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루마니아가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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