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원도 홍천 대명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3일 소노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객실 정비 담당 10명, 세탁 업무 담당 3명 등 직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들은 시설내에서 공동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직원 700여명 중 100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전체 직원이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소노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협조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폐쇄 여부 등 향후 조치에 대해서도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노펠리체는 추가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존 예약 건을 취소하거나 다른 숙박시설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추가 예약은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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