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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 520명... 병상가동율 77.7%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 520명... 병상가동율 77.7%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23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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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이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상생방역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이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상생방역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3일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520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6만66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22일 기준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7.7%로 나타났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23일 이같은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신규확진자 520명 중 집단감염은 33명, 병원 및 요양시설 11명, 확진자 접촉 3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1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5명,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타시도 운동시설 관련 3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초구 소재 어린이집 발생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집 종사자의 지인 1명이 19일 최초 확진 후 21일까지 8명 추가 확진됐다.

22일에도 5명(이용자 가족 3명, N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박 통제관은 “해당 시설은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했지만 장시간 머물려 식사와 신체 놀이시 원생과 종사자간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됐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이 포화 상태에 근접하고 있다.

실제로 22일 기준 서울시 병사가동률은 77.7%에 달했다.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79.1%다.

현재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21개로 사용 중인 병상은 115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06개가 남아 있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22개소 총 4,488개 병상을 사용 중인 병상은 2,854개로 가동률은 63.6%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53개다.

이에 시는 24일 129개 병상 규모의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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