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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철거 현장서 인골 추정 뼈 발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철거 현장서 인골 추정 뼈 발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23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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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철거 현장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됐다.

2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창성동 별관 철거 현장에서 사람 허벅지 뼈로 보이는 유골 1조각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신고자는 현장 공사장 작업자이며, 전날 현장에서 유골을 발견한 뒤 이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은 상당히 오래돼 보이는 것으로 성인 남성의 허벅지 뼈로 추정되며, 다른 뼈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건물이 1960년대 지어졌으며, 건물을 지을 당시 땅을 파헤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된 점 등을 토대로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재청 역시 발견된 유골이 문화재적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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