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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한국 펜싱 男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올림픽 2연패 도전 순항
[도쿄올림픽] 한국 펜싱 男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올림픽 2연패 도전 순항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1.07.2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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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오상욱(25), 구본길(32), 김정환(38), 김준호(27)로 구성된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독일을 45-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은 이로써 올림픽 2연패 달성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결승전 상대는 이탈리아이며 2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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