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쿠팡의 경기 부천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쿠팡에 따르면 이날 보건당국으로부터 부천2물류센터 근무자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쿠팡 측은 통보를 받은 뒤 오전 11시30분부터 센터를 폐쇄하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모든 직원들을 귀가 조처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의 마지막 근무는 지난 24일로, A씨는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근무하며 입고 담당 업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함께 사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지난해 5월 152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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