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처음 본 남성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45분께 서울 강북구의 한 호프집에서 처음 만난 60대 후반 B씨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A씨는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러 간 사이, B씨를 따라가 소주병으로 머리를 한 차례 더 내리치고 깨진 병으로 머리를 찌른 것으로도 알려졌다.
B씨는 폭행을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수리 부위 등이 찢어지는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