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가 오는 10일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4일 세월호특검은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5월 13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해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특검팀은 6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목포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청, 해군본부에 이어 대검찰청 증거관리시스템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지난달에는 해양수산부를 압수수색해 DVR 관련 보고서와 회의록, 청와대 지시 자료 등을 분석해왔다.
세월호 특검팀은 지난달 11일 1차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이달 10일 활동 종료와 함께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한 결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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