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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0일부터 선별진료소 ‘전자문진 서비스’ 시행
도봉구, 10일부터 선별진료소 ‘전자문진 서비스’ 시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1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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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사람들이 문진표 작성 및 검체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도봉구 창동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사람들이 문진표 작성 및 검체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보건소(구청장 이동진) 선별진료소가 10일부터 전자문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문진 서비스로 문진표를 작성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폭염 속 코로나19 검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문진표 작성을 위해 볼펜을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접촉으로 인한 교차 감염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전자문진표 작성은 검사자가 스마트폰으로 문진정보를 미리 시스템에 미리 입력하는 방식이다.

전자문진표 작성은 대기시간 중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부착된 QR을 식별하여 미리 작성하거나, 질병관리청 링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사전 작성이 가능하다.

링크는 도봉구 홈페이지나 도봉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입력된 문진은 검사 전 24시간 동안 유효하며, 스마트폰이 없거나 이용이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 등 타인이 대신 문진표를 입력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검사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전자문진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창동역과 도봉구민회관은 임시선별검사소이니 만큼 구민들의 이용 여부 등을 검토해 추가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광복절 연휴에다 하계휴가 기간이 겹치며 많은 분들의 선제적인 검사가 예상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만에 하나 건강상 위험을 낮추고 검사 편의를 높이고자 전자문진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으니, 나와 타인 모두를 위해 미리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는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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