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중구에 한 뮤지컬 연습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의 지인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8일까지 20명, 9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지하에 위치한 일부 시설에서 자연 환기가 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모든 실내·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자연 환기가 어려울 때는 환풍기 등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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