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이 지난 11일 공릉도깨비시장 2개 단체 소속 상인들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의장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마트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육성사업으로 매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상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표창 수여 대상자는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회’와 ‘공릉동도깨비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등 2개 단체 소속 7명이다.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결속과 특성화 사업 등을 주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기부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공릉동도깨비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전통시장 활성화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방문객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공조하는 지역 공생 시장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윤남 의장은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대형마트가 개설되는 등 전통시장의 운영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원구에 꼭 찾아오고 싶은 특색 있는 시장을 만들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상자는 공릉도깨비시장 상인회 ▲박용선 ▲박석희 ▲양유종 ▲오정미 등 4명과 공릉동도깨비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임병수 ▲이은지 ▲박다빈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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