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파농협(조합장 이한종)이 2021 상호금융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에 선정됐다.
송파농협은 지난 6월~7월 중 실시한 상호금융 사업추진 결과 ‘디지털금융’과 ‘다같이 동행예금’ 등 2개 프로모션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12일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송파농협 본점을 직접 방문해 우수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 서울지역본부의 이같은 찾아가는 시상식은 코로나 대확산 시기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동서울농협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송파농협은 올해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락시장역지점(지점장 이덕희) 염정혜 과장보 ▲문정동지점(지점장 김민철) 김연희 과장대리 ▲본점(신용상무 송길열) 김윤희 계장보 등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 받았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상호금융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금융 사업 추진과 기금적립 예금상품추진에 힘써주신 송파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농협은 농협의 수익 센터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상호금융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농협 이한종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각종 금융산업의 규제, 저성장․저금리 기조 등 어려운 사업추진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총력을 다해 추진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도시농협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상호금융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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