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06 정부혁신 성과 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 © 정기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난달 30일 영등포구 구민회관대강에서 개최된 ‘2006 정부혁신 성과 보고회’가 8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혁신으로 달라진 정부, 국민이 편안한 나라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와 행정자치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추진되어 온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혁신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정부기관의 우수사례로 국세청의 「세계 최초 세금 영수증 제도」와 행정자치부의 「국민의 손에서 구비서류를 없애라 G4C」가 발표되었으며, 이어서 영등포구의 혁신 추진사례가 발표되었다.

특히 2006 지방행정혁신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등포구의 혁신 브랜드사업「관급공사 품질관리OK」는 종전의 부실예방 차원에서 머물던 관급공사 관련 업무에 품질관리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시스템 및 매뉴얼 개발은 물론, 인터넷을 통하여 공사 전과정을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여 부실요인을 근절하고 책임 시공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및 강의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구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외 자치단체에 보급,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행정혁신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혁신 활동을 펼쳐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