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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상당 학습비 지원’... 영등포구, ‘평생교육바우처’ 접수
‘20만원 상당 학습비 지원’... 영등포구, ‘평생교육바우처’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1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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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평생학습 이용권으로, 총 20만 원의 금액이 담긴 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바우처 사업은 올 12월 말까지 총 2,500명의 구민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국가장학금, 국가 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지원받고 있는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구는 중복지원자,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100명의 예비당첨자를 사전 선정하고, 우선 지원대상자를 제외한 신청자 수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공개 온라인 추첨을 통해 무작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에 기재된 참관인 신청란을 체크할 경우 추첨 현장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올해 미선정자는 본인 동의 시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내년도 사업 신청자로 자동 이월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접수기간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학습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당첨자는 9월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한국조폐공사 chak’ 어플 을 다운받아 신청하거나,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지정된 기간 내 우리은행 영등포구청 지점을 방문,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본인이 희망하는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 등록하면 된다.

바우처카드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기간 내 미신청할 경우 지원 자격이 취소되어 예비당첨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한편 구는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및 한국조폐공사와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우처 카드의 제작, 발급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의 실시로 우리구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선도구’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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