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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델타변이’ 검출률 85.3%... ‘델타 플러스 변이’ 1건 확인
지난 주 델타변이’ 검출률 85.3%... ‘델타 플러스 변이’ 1건 확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1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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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델타 플러스'로 불리는 델타 변이 계통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에서 '델타 플러스'로 불리는 델타 변이 계통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한 주 8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델타형 변이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도 확인됐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14일 국내 감염 주요 변이 바이러스 분석 건수는 3235건으로, 이 중 델타형 변이 검출 건수가 2759건(85.3%)을 차지했다.

이는 직전 한주(1~7일) 73.1%보다 12.2%p 증가한 수치다.

델타형 변이를 포함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2812건(86.9%)이었다. 이 중 알파형(영국발) 변이는 53건(1.6%)에 불과했다.

해외 유입의 경우에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변이 바이러스 분석 건수 203건 중 델타형 195건(96.1%), 알파형 6건(3.0%), 베타형 1건(0.5%) 등이다.

특히 델타형 변이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사례도 1명 추가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사례는 필리핀발(發) 확진자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가 확인된 사례는 총 3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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