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지난 14일 규모 7.2의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에 미화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지원 결정 사실은 전했다.
이번 지원은 전날(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 앞 위로전을 통해 아이티 국민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사태의 조기 수습 기원과 함께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데 따라 이뤄졌다.
한편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아이티에는 16일 기준 1400명의 사망자와 69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이티 강진으로 인한 현지 우리 교민(약 150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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