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 자문그룹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가 공식 출범했다.
세바정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또한 역대 정부 장관과 각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 18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18일 오전 세바정은 유튜브를 통해 출범식을 거행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대전환의 기로에 서있는 오늘날 국가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선 새로운 접근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과감해도 좋다. 여러분은 방법만 제시해달라. 실천은 내가 도맡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일, 공정한 바탕위에 우뚝 선 대한민국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후원회장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지금 향후 10년이 진짜 바꿔야할 때다”며 “기후위기가 초래된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이를 극복할지에 초점을 맞춰 좋은 정책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원식 캠프 선대위원장은 “대전환의 시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준다니 참으로 든든하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이재명 후보에게는 든든한 날개가 되는 좋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바정은 정부 각 부처에 상응하는 20개 분과위원회와 주요 정책별 태스크포스(TF), 특별연구단 등을 포함해 총 40여 개의 정책생산 연구단위를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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