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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확진자 10명중 9명 델타변이”... 다시 2000명대
김부겸 “확진자 10명중 9명 델타변이”... 다시 2000명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2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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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2000명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닷새 만으로 대부분 텔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더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질병청이 2만4000여명의 국내 확진사례를 분석한 결과, 델타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발병 초기 최대 300배 이상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며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처럼, 델타변이로 인한 이번 유행은 이전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듯이,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폭발적인 확산세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백신 접종에 대한 각별한 당부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오는 26일부터 40대 이하 연령층이 앞으로 한 달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차와 2차 접종을 합쳐, 1500만명 넘는 국민들께서 접종에 참여하게 된다”며 “짧은 기간동안 대규모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질병청과 각 지자체는 백신 유통과 보관을 더욱 꼼꼼히 관리하고, 오접종 예방을 위한 의료진 교육도 한층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도 높은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해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는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추경으로 확보한 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등에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은 기존 과세정보 등을 활용해 1차로 약 3조원 대부분을 일주일 만에 지급했다”며 “다음 주 예정된 2차 지급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른 영업손실에 대해서도, 10월초 손실보상법 시행에 맞춰, 최대한 빨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심의 등 행정절차를 미리미리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추석연휴 방역전략에 대한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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