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김해국제공항에서 근무중인 보안검색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김해국제공항 보안검색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양성으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국제선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2일까지 승객 안내를 하고 국내선은 지난 20일 하루만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의 확진 판정으로 같은 팀에서 근무하던 동료 12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중 9명은 음성 판정으로 받고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국제선이 주 1회 운영되다 보니 인력 충원에 문제가 없어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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