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이 지난 2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30주년을 맞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로 국가기념일 네 번째를 맞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생존자 중 처음으로 자신의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 올해 기림의 날은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특별한 의미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챌린지가 시작됐다.
여봉무 의장은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구의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아픈 기억을 들추어내어 세상에 진실을 알린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여봉무 의장은 “역사적 사실 규명과,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의회 차원에서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역사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봉무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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