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는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4일까지 13명, 25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유치원의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유치원의 원생들은 장시간 놀이와 각종 활동을 함께하며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유치원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아동이용시설 관리자는 놀이기구, 장남감 등 공용물품 표면소독 실시와 실·내외 체육활동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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