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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추가 조력자 13명 오늘 오후 도착... ‘미라클’ 작전 완료
아프간 추가 조력자 13명 오늘 오후 도착... ‘미라클’ 작전 완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2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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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와 가족들이 27일 오전 경기도의 한 임시 숙소에서 나와 충북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와 가족들이 27일 오전 경기도의 한 임시 숙소에서 나와 충북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날 378명의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직원과 가족이 입국한 데 이어 오늘 오후 나머지 13명이 추가 입국한다.

이로써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와 CCT, 공군 C-130J 수퍼 허큘리스 수송기 등 3대를 투입해 펼친 ‘미라클’ 작전은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조력자 13명을 태운 C-130J 수퍼 허큘리스 군 수송기가 전날 저녁 7시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다.

이 수송기는 27일 오후 1시20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세 가족으로 전날 입국한 수송기의 탑승 공간 부족 등으로 수송기에 타지 못하고 다른 수송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어제 입국한 다른 아프간 조력자들처럼 인천공항에서 PCR 검사를 거쳐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이달 초부터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작전명 ‘미라클’을 준비해 왔다.

이번 작전에는 전시 가장 먼저 적지에 침투하는 공군의 최정예 특수부대 요원인 공정통제사와 침투, 고공강하, 사격, 항공관제 등 다양한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CCT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현지인과 그 가족들에 대한 경호와 항공기 탑승 안내 임무를 수행했다.

우리가 투입한 C-130J 수송기 또한 미사일을 교란할 수 있는 ‘플레어’를 갖추고 전술 비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카불 공항 인근에서 수송기는 급강하와 급상승, 좌우 90도에 가까운 선회 비행으로 지대공 미사일 공격에 대비, 전술 기동에 들어가기도 했다.

오늘 이들 작전 수행 병력까지 입국하게 되면 그간 국방부가 치밀한 계획과 수송 계획으로 추진한 미라클 작전은 100%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된다.

실제로 이번 아프간에 군용기를 보낸 국가 중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아예 이송이 실패했고 호주는 50명, 독일은 7명 이송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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