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인 377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3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미결정’으로 24시간 뒤 진천시설에서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27일 오전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를 도운 현지인들을 '특별기여자'로 인정하고 이들의 국내 이송을 추진했다.
이들은 수년간 주 아프간 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바그람 미군기지 내 한국병원, 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일한 직원 및 그 가족들이다.
이 중 5세 미만 영유아도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전날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체 체취를 실시한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경기 김포의 한 5성급 호텔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냈다.
이들이 분쟁 지역에서 긴급 이송되는 만큼 PCR 음성확인서 제출 없이 입국한 상태다.
PCR 검사 결과 총 377명의 검사자 중 3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명은 미결정자로 이날 오전 현재까지 아직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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