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
27일 외교부는 "노 본부장은 이번 방미 계기에 미 국무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 미국 조야의 인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21~24일 성 김 대표의 방한 계기에 가졌던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한미 양국의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 본부장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을 만나 한미연합훈련 종료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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