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 ‘국민지원금’ 추경안 신속 처리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 ‘국민지원금’ 추경안 신속 처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8.2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가 27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
서울시의회가 27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27일부터 9월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석 전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조정됐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펜데믹 가운데 시민들이 여러 변화 속에 주저앉지 않도록 서울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재정으로 부지런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가 제출한 2차 추경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생계급여 지원대상 확대, 일자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에게는 단비 같은 여유가, 골목경제에는 작은 활력의 바람이 생겨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2차 추경은 학교의 방역안전망 강화와 미래대비 수업환경 구축, 정서안정 중심의 환경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교육이 학교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195건으로 이중 의원발의 안건은 113건에 달했다.

의원발의 안건에는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대응 ▲소상공인 피해 구제 ▲양육재난지원금 지원 ▲청년 일자리 제공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곧바로 30일부터 9월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을 심사한다.

이어 9월2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며,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마지막 날인 9월10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