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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코로나19 차단, 여야 협력해야 할 중대한 시점"
오세훈 "코로나19 차단, 여야 협력해야 할 중대한 시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8.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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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울시 제공
사진출처=서울시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에 여야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자"고 말했다.

27일 오 시장은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면서 "지금은 여야를 떠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비상한 협력체계를 갖춰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6월에도 시와 시의회가 협력해 제1차 추경안을 편성하고 긴급한 민생과 방역 과제를 해결했다"며 "다시금 의원님들의 지지와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에서 "최근 공공의 방역 기조에 따라 시민의 온도 또한 달라지고 있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무분별한 유연함을 보이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서울시가 먼저 고삐를 꽉 쥐고 빈틈없는 방역 분위기를 만들어야 시민도 이 고통을 견딜 근거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방역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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