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동규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생애 첫 둥지를 틀었다.
30일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는 “김동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명해지면 함께 일하겠다는 과거의 약속을 지켜준 김동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는 무한한 잠재력과 연기 열정을 겸비한 타고난 배우”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규는 에스피드림 장효준 대표에 대한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과거 매니저와 무명의 연극배우의 만남에서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인연을 이어간다.
김동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의 조비서 역을 맡아 시즌 1, 2, 3에 연이어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반삭발 헤어와 수염 등의 강렬한 분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킨 김동규는 주단태가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실행하는 조비서로 완벽 분해, 등장마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다양한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동규는 2018년 SBS ‘리턴’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후, 2019년 SBS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까지 주동민 감독, 김순옥 작가와 인연을 맺으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왔다.
한편 에스피드림에는 배우 김영옥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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