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 및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남민) 등과 의료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지난 9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2개 시립병원과 상호 협력하는 보건의료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관악구와 2개병원은 금번에 체결된 협약으로 ▲관악구 주민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시립병원과 연계하여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정신보건센터와 치매지원센터의 직영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관악구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를 지원하고 ▲동영상 건강강좌 등 다양한 전문건강강좌 지원▲기타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예: 당뇨합병증 정밀검사, 취약어린건강검진 등)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방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게 된 정신보건센터 및 치매지원센터 운영을 실효성 있게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 인지도 및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관악구와 시립병원 간 의료서비스 연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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