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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요양병원서 90대 할머니 사망…"다발성 골절"
인천 요양병원서 90대 할머니 사망…"다발성 골절"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8.3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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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 한 요양병원에서 숨진 90대 할머니에게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다.

3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A(90대·여)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뒤 숨졌다.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장기 요양 중이었으며 다른 환자 5명과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다발성 골절이 있다"는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소견을 전달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학대 가능성을 좋고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 폐쇄회로(CC)TV와 진료 기록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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