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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61명ㆍ수도권 1363명... ‘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신규확진 1961명ㆍ수도권 1363명... ‘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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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또 다시 2000명 대를 넘어선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노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확진자수가 또 다시 2000명 대를 넘어선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노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61명으로 집계되며 2000명에 육박했다.

최근 이틀간 2000명대 내외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13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를 넘고 있다.

다음주 다시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최고 수도권에서의 거리두기 연장은 불가피해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6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8월31일 130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9월1일 곧바로 2000명대를 넘어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27명으로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 1363명(70.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 등 564명(29.3%)이 확인됐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809명→1736명→1576명→1424명→1331명→1991명→192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84.9명으로, 사흘 연속 1600명대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9%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만6876명이다.

한편 이번주 방역당국은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4단계 조치를 그대로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달은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만큼 거리두기를 한 달여간 연장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다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음식점 등의 운영시간은 기존 밤9시에서 밤10시까지 한 시간 연장 할 가능성은 있다.

또한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도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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